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78% 오른 5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해 미얀마 가스전 탐사 성공, 지난해 포스코에너지 합병 등을 거쳐 뚜렷한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났음에도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다며 에너지는 이익, 투자 계획 측면에서 뚜렷한 주력 사업이며 지난 4년 동안 소극적이었던 글로벌 E&P 사업자들과 달리 공격적으로 투자해왔기에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메리츠증권이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7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의 가스 업스트림(E&P) 주력 사업인 미얀마, 세넥스(SENEX) 투자 성과는 올해, 2026년부터 본격화된다며 이에 따라 E&P 사업의 영업이익은 올해부터 2026년 평균 17.5%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규 탐사 모멘텀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말레이시아, 호주, 동해 가스전에서의 탐사 결과는 잠재적으로 거대한 업사이드라고 진단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년 12월 대우의 무역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2010년 8월 포스코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으로부터 지분 68.2%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2020년 철강 가공사업을 물적 분할했다. 2023년 1월 LNG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했다.
무역업을 중심으로 자원개발, 인프라 개발·운용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철강, 곡물, 화학, 이차전지소재, 친환경차부품, 천연가스 등이 주요 품목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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