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4% 오른 13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 수혜주로 이날 주가가 약진했다.
간밤에 엔비디아가 7.04% 급락했다. 최근 미국 인공지능(AI) 열풍 과열 우려와 맞물려 애플이 자체 인공지능 모델 훈련에 엔비디아가 아닌 알파벳의 인공지능(AI) 칩을 사용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554억원으로 분기 최고 OPM(영업이익률)인 44.9%를 달성했고 신규 고객 마이크론으로부터 수주가 증가해 이로 인한 하반기 실적은 좋을 것이라고 BNK투자증권이 내다봤다.
실적은 여전히 좋으나 향후 수주 모멘텀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실적 호조에도 이제는 밸류에이션을 낮춰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 주가도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했다.
한편 투자의견 '보유'는 사실상 매도 리포트로 여겨지기도 한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후 제조용 장비의 개발 및 출시를 시작했다. 최첨단 자동화장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생산장비의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 장치와 IoT, 자율주행 전기차,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 UAM 등 6G 상용화 필수 공정에 쓰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장비인 'VISION PLACEMEN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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