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71% 내린 2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한 가운데 올해 이익 전망이 밝다며 목표가를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4685억원, 영업이익으로는 223% 증가한 313억원으로 최근 상향 조정되고 있던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며 북미 고객사와 국내 거래선향 매출액 모두 2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23% 증가한 5611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621억원을 전망한다며 2분기에 이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경신할 것으로 봤다.
비에이치는 첨단 IT산업의 핵심부품인 FPCB와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 전문 FPCB 벤처 기업이다.
FPCB 제품의 주요 목표시장은 스마트폰, OLDE, LCD모듈, 카메라모듈, 가전용TV, 전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세트 메이커다.
고객의 대부분은 삼성전자,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등 국내 대형 IT제조업체들이며 또한 일본과 중국 등지로 해외 고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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