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97% 오른 5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은 건설기계 7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를 기록했지만 산업차량의 경우 45% 증가한 1290억원을 기록했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북미·유럽 시장의 수요가 감소했지만 신흥 시장에서는 19%의 큰 폭 성장을 기록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는 부합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117억원, 고정비 증가 46억원 등으로 인해 33% 감소했다.
고금리가 유지되면서 수요 피크 아웃으로 인한 감익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인적분할해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7년 5월 재상장했으며 분할 전 회사인 현대중공업의 건설장비사업부문을 하고 있다.
건설기계 산업의 시장침체가 새로운 성장 사이클에 접어들면서 현지화 모델,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신흥시장, 주력시장에서의 판매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19년 분사했던 현대코어모션은 2021년 10월 1일부로 현대건설기계와 합병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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