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3% 내린 6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그동안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이 지속됐다는 이유에서 목표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037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1306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은 국내적 요인이 컸다고 진단했다.
1분기 백화점 패션 카테고리 성장률이 0% 수준에 그친 가운데 MLB와 디스커버리는 시장 성장률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중국 법인 성장률 둔화도 우려 요인이지만 국내에서 브랜드력 저하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F&F는 1992년 창립돼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대표 브랜드를 배출한 한국의 패션 기업이다.
2021년 5월 인적분할해 지주회사인 ‘F&F 홀딩스’ 와 패션사업 회사인 ‘F&F’로 나뉘어졌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적인 패션 시스템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한다.
중국에서의 MLB의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의 고성장이 지속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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