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14% 오른 5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비만치료제와 관련해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 비만치료제와 관련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 물질이전계약은 기술이전을 하기 전 단계다.
이 회사 개발 기술은 '스마트데포'로 반감기가 짧아 주 1회 등 자주 주사하는 펩타이드 약물을 월 1회만 주사가 가능하도록 약효를 연장할 수 있는 것이다.
펩트론은 1997년 설립 이후 펩타이드 공학 및 약효지속화 기술을 바탕으로 약효지속성 의약품의 설계와 제조기술 개발, 펩타이드의 합성기술 개발과 신물질 발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크게 전립선암 치료제, 말단비대증 치료제, 2형 당뇨병치료제,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등으로 구분됐다.
주사제 완제 생산 가능한 GMP 제조시설을 보유, 여기서 생산한 의약품으로 파킨슨병 임상시험 및 전립선암 치료제 생동시험을 진행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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