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7.77% 오른 1만8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매수)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렸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처럼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로는 유럽, 미국에서 신규 수주가 늘어나고 해저 케이블까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한전선이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지역은 미국, 영국, 쿠웨이트 등이다.
또한 올해 영업이익률은 3%대로 예측하지만 향후 해저케이블,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EHV(초고압) 매출 비중이 확대돼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 등의 전력선과 소재, 통신케이블 등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각종 전선 관련 공사를 진행하는 종합 전선회사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압케이블 기술과 베트남, 남아공, 사우디의 해외 생산거점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공공업체 및 민수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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