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1% 오른 4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각각 1조원과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매출액은 1조420억원, 영업이익이 1024억원을 예상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1분기 잠시 주춤했던 K2 전차 수출 물량이 2분기에 정상화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K2 전차 납품 물량 증가로 분기별 실적의 기록 경신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싼 방산주라고 평가했으며 글로벌 주요 방산주의 P/B(주가순자산비율)는 ROE(자기자본이익률)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로템은 높은 ROE 수준에도 P/B가 주요 방산주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현대로템은 1999년 설립돼 레일솔루션 사업, 디펜스솔루션 사업, 에코플랜트 사업을 하고 있다.
레일솔루션사업본부는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등 각종 철도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는 지상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코플랜트사업본부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철강 및 자동차 생산인프라 등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