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8% 내린 4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외 주식 수수료와 관련한 수익이 성장하고 금리 인하 뒤 업황이 개선하며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247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봤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것이며 시장 예상치(1744억원)를 42% 웃도는 것이다.
증시 호조 및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수수료 손익이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 주식 매매수수료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금리 인하에 따른 업황 개선 덕에 향후 실적 역시 탄탄할 것으로 본다며 금리 상승기 때 억눌려있던 실적이 확대되며 주주환원 규모도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1982년 국제증권으로 설립된 삼성증권은 1992년 삼성그룹에 편입되면서 사명을 삼성증권으로 변경했다.
차별화된 부유층 고객기반, 업계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등 업계 선도사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당분기말 기준 본점 외 29개 국내지점, 1개 국내영업소, 2개 해외사무소(동경, 북경)가 있으며 삼성선물 및 해외법인 등의 종속기업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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