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02% 오른 1만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가 14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APCN(아시아 태평양 국제 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내기업 최초로 혈액투석관련 핵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오는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PCN 2024 행사에 ‘The Development History of Korean Mobile Hemodialysis Machines –한국 이동형 혈액투석 시스템 개발 역사’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병원, 대학 등 국내외 초청인사 207명이 강연을 통해 연구논문, 의료기기, 의약품 등 최신 임상적, 학술적 내용들을 공개한다. 국내 혈액투석 의료기기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시노펙스가 초청강연에 참여한다.
시노펙스는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FPCB사업, 멤브레인 필터 및 수처리사업을 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여과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산효율성 제고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첨단 IT부품분야에 바탕이 된다.
당기말 기준 해외 생산법인 등 총 10개의 연결대상종속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시노펙스바이오필터는 (주)오토코리아에 흡수합병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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