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7.53%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매각을 추진 중인데 따른 것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뛰어올랐다.
한양증권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이날 개장 전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답변공시했다.
하지만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과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 KCGI 등이 한양증권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증권은 1956년 3월에 설립돼 1988년에 3월에 상장된 중소형 증권사로 서울 소재의 본점(영업부 포함)과 수도권에 3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한양학원 산하 증권사로 당분기말 한양학원 및 특수관계인(백남관광, 에이치비디씨 등)이 최대주주이며 보통주 41.07% 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영업부문은 위탁영업부문, 자기매매부문, 기업금융부문과 기타부문(집합투자증권 판매 및 기타업무) 4가지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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