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61% 오른 1만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조만간 인공관절 수술로봇에 대한 미국 인허가 서류를 제출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선 큐렉소의 주력제품인 큐비스-조인트가 미국 시장 진출이 기업 성장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큐비스-조인트는 지난해 전체 판매한 로봇 88대 가운데 73대(83%)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재활로봇(모닝워크), 척추수술로봇(큐비스-스파인) 등이었다.
현재 큐비스-조인트의 FDA 인허가 서류 제출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 FDA 인허가 서류 제철이 원래 작년 하반기에 예정이었다”면서도 “계획보다 다소 지연된 부분은 있지만 3분기 중으론 확실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관련 인허가 절차는 모두 미국 씽크써지컬(TSI)이 전담하고 있다”며 “큐비스-조인트의 빠른 FDA 품목허가를 위해 씽크써지컬과 적극 소통 중”이라고 강조했다.
큐렉소는 1992년 설립돼 의료로봇사업부문, 임플란트사업부문 및 무역사업부문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의료로봇사업부문, 임플란트사업부문 및 무역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로봇사업부문은 정형외과 수술로봇과 재활치료로봇 및 기타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임플란트사업부문은 인공관절보형물인 임플란트 판매하고 있으며 무역사업부문은 식품원료를 수입해 판매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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