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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하룻새 변심 외국인 매도세에 주가 '심기불편'

최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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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N 최준규 기자] HLB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71% 내린 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하루전에 7만원대를 회복했다가 외국인 중심 수급이 빠져나가 매도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전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30억원 규모의 3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4%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7년 7월16일이다.

이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50만356주다. 이는 주식총수 대비 0.38%다. 전환가액은 주당 6만5953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7월16일부터 2027년 6월16일까지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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