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98% 내린 14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소비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목표주가도 9% 가량 내렸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은 5500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전망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내 브랜드의 해외진출 확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점유율이 증가되며 코스맥스 국내 생산기지의 고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다만 아쉽게도 중국의 소비 환경이 녹록치 않다고 분석했다.
6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고 중국 소비 약세 환경이 코스맥스 연결이익 체력 기준에서 시장 눈높이를 낮추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봤다.
코스맥스는 1992년 설립된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ODM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 ODM 매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국내외 수많은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며 주요 해외 고객으로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인 L그룹을 비롯 글로벌 E그룹, S그룹 등에 제품을 공급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와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젤 타입 아이라이너는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4000만개 이상을 생산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