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4% 오른 1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1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전날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6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에이프로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대주주 에이프로젠을 대상으로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908원이며 납입일은 내달 14일과 9월 6일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내달 30일과 9월 27일이다.
개장 전엔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서다.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에이프로젠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049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7월 19일부터 2029년 6월 19일까지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의약품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984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의 연결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수익을 창출하는 재화와 용역의 성격, 시장의 특성 등을 고려해 구분했다.
전기말 에이프로젠H&G의 지배력 상실로 에이프로젠H&G와 그 종속기업(에이프로젠아이앤씨, 에이프로젠비저너리, 비전브로스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종속기업에서 제외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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