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9% 내린 2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조6615억원, 2105억원으로 전망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올해는 작년 11월 가격 인상(소주 6.95%, 맥주 6.8%) 효과와 켈리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 기인해 손익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소주·맥주 가격 인상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36%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4월 주정 가격 인상(9.8%)으로 연간 약 200억원 원가 부담이 판가 인상 효과로 상쇄된다. 작년 4월 맥주 신제품 ‘켈리’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공격적인 마케팅비용 지출은 제한적이다.
올해 마케팅비 지출은 평년(약 2000억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마케팅비는 YoY 600억원 증가한 바 있다. 켈리와 테라 투트랙 전략으로 맥주 M/S 확대 전략이 기대된다.
하이트진로의 영업부문은 맥주사업, 소주사업, 생수사업 및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맥주사업과 소주사업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맥주 부문의 주요 제품으로 2019년에 출시한 청정라거-테라가 있으며 2023년 9월 기준 41억병 판매를 돌파했고 4월 맥주 켈리를 출시했다.
소주 부문은 대한민국 대표 소주 '참이슬'과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진로' 가 국내 소주시장을 리딩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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