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9.87% 내린 6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국내 미용·의료 기기 시장의 경쟁이 격화하며 부정적 여파를 받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내렸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301억원, 영업이익은 17.2% 줄어든 105억원이 될 것으로 봤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14.1%, 23.6% 밑도는 수준이다.
2분기에 국내 고주파(RF) 장비의 판매 둔화 지속, 브라질 라비앙 매출의 더딘 회복, 지난 분기 소모품 주문 건에 대한 재고 소진 진행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전년 동기보다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략을 구축 중이나 실적 성과로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텍의 레이저 의료기기는 전통적인 주력 제품군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출력 피코초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Picocare가 있다.
고주파 의료기기 주요 제품으로는 Monopolar RF 방식의 Oligio(올리지오),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의료기기는 Tightan이 있다.
RF(고주파) 대표 제품인 Oligio(올리지오)는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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