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5% 오른 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 기업에 치료 후보 물질을 기술 수출하면서 주가가 최근 1년 내 최고가를 찍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코스닥시장에서 2만2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3.75%(730원) 올랐다. 장 초반 주가가 2만1750원까지 상승하면서 최근 1년 중 가장 고점에 오르기도 했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미국 신약 개발 기업 에보뮨에 자가 염증 질환 치료 후보물질 ‘APB-R3′을 기술 수출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1500만달러(약 207억원)와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포함해 총 4억7500만달러(약 6550억원)이다. 치료제 판매로 이어지면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교원 창업 형태로 설립된 신약 후보물질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으며 2013년 1월 30일 설립됐다.
이 회사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임상1상전후로 기술이전해 기술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원하는 타겟 항원 결합 능력을 지닌 신약 후보물질을 획득하는 '항체라이브러리' 기술과 약효단백질의 혈청 내 반감기를 증대시키는 'SAFA플랫폼' 기술을 보유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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