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13% 오른 6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이달 들어 에코프로 삼형제를 1260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머티를 100억원 순매수했으나 에코프로는 390억원, 에코프로비엠은 710억원 처분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전방 산업에 속한 전기차 업체들의 보수적인 판매 전략을 고려할 때 에코프로와 같은 이차전지 기업 주가가 단기 반등하긴 힘들 것이라고 봤다.
전기차 수요 회복이 더디고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의미 있는 주가 반등세를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유럽·미국 전기차 판매량 추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다올투자증권이 진단했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또한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전지재료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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