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8%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구리 가격 및 환율 수준이 우호적인 상황으로 1분기보다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내렸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목표 주가는 상향하지만 제한적 상승 여력으로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한 1380억원으로 추정했다.
중국 구리 제련업체들이 연초 이후 감산을 선언하며 금속 공급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며 하지만 정광과 금속에서 동시에 나타났던 공급 이슈가 정광의 경우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방산 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도 견조하고 향후 증설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신동 부문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구리 가격이 안정화될 경우 이익 규모가 감소하면서 2분기를 고점으로 하반기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풍산은 주식회사 풍산홀딩스의 제조사업부문을 승계해 2008년 7월 1일자로 인적분할방식으로 설립됐다.
울산 및 부산 등 4개 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신동사업 부문에서는 동 및 동합금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산사업 부분에서는 각종 군용 탄약과 탄약 부분품, 정밀 단조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미국과 태국 등에 대규모 생산, 판매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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