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68%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증권가의 눈높이 상향 조정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내년 이후 비선박엔진 부문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25%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7.6%, 영업이익은 41% 웃돌 것이라며 6%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면서 1분기에 이어 '깜짝 실적'을 재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화엔진은 1999년 설립된 종합 엔진 생산 전문업체로 현재 선박엔진사업, 부품판매사업, 디젤발전사업 및 환경오염방지시설(이하 "SCR")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누계 저속엔진 생산 1억마력을 달성했으며 2014년 세계 최초 선박용 이중연료(DF) 엔진 상용화 및 독자 기술로 친환경 탈질시스템(DelNOx)을 개발하는 등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2위의 저속엔진 시장점유율(평균 20%)을 유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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