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4% 내린 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출 성장세와 적극적인 주주 환원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3000원에서 11만원으로 6.8%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1조3882억원, 영업이익은 12.7% 줄어든 276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일시적 실적 부진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궐련 총 수요가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하고 궐련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 내외 감소할 것으로 봤지만 궐련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면세 수요 회복 기인해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면서 물량 감소 폭을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는 궐련과 더불어 NGP 스틱 수출도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출 확대가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G는 궐련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수출 및 해외법인을 통한 직접사업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제품인 HNB사업 추진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부동산 임대·운영·개발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종속회사로 홍삼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건강기능사업부문과 의약품,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수행하는 기타사업부문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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