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8% 내린 8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6% 증가한 3.27조원과 4904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축전지 매출액이 지정학적 변수와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9% 감소한 가운데 방진 부품과 공작기계 매출액은 유럽 지역의 성장 및 환율 상승 등으로 각각 6%, 5% 증가했다. 다만 상반기 16% 성장에 비해 하반기 7% 감소하면서 하반기부터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로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도 자동차 생산증가율 둔화와 공작기계 수요 부진으로 외형 정체가 지속되겠지만 하반기부터 주 고객사들의 SUV·픽업 생산 증가와 축전지 부문에서 고부가 AGM 비중의 상승 및 증설 효과에 기반한 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공작기계에서도 3년 감소 후주요 전방산업(자동차·IT·항공·방산 등)에서의 교체 수요로 하반기 이후 회복 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DN오토모티브는 자동차용 튜브, 타이어, 후랩 등의 제조 및 판매 등의 사업을 할 목적으로 1971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양산에 영업본부를 두고 하남과 대전에 국내영업부의 판매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사업부는 OEM 납품 또는 자사브랜드의 형태의 매출이 주를 이룬다.
방진사업부는 약 30여년동안 전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차량용 Vibration Management System을 제조 및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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