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11% 오른 8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LG전자와 홈피트니스 시장을 겨냥해 합작한 콘텐츠 업체 '피트니스캔디'가 2년 연속 적자에 빠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작년 피트니스캔디의 당기순손실은 56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32억9000만원)과 비교해 23억원 이상 당기순손실 폭이 커졌다. 피트니스캔디는 2022년 7월부터 LG전자 계열사로 편입됐다.
피트니스캔디는 정식 서비스 개시가 지연되며 출범 초기부터 사업에 차질을 빚었다. 서비스가 차일피일 미뤄지는 사이 피트니스캔디의 운영자금이 고갈되자 모회사의 자금 수혈만 이어졌다. 실제 피트니스캔디는 출범 이후 1년여간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만 모두 3차례다.
또한 사업 방향에 대한 이견이 노출되며 경영진 교체 내홍도 겪었다.
SM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악 콘텐츠 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종속회사의 경우 광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영상 콘텐츠, 여행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SuperM, WayV, 에스파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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