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57% 오른 1만3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으로 586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잭팟’을 터뜨렸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전날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신규 타깃 ADC 항체 ‘GENA-111’을 586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디바이오팜에서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개발·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를 받는다. 계약금은 68억8250만원이며 개발·상업화 단계별로 성공할 때마다 받는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금액은 5863억8900만원이다.
이번 기술수출은 올해 제약·바이오업계 5번째 기술수출로 계약 규모로는 두 번째로 크다. 1분기에는 LG화학, 아리바이오, 알테오젠, 넥스아이의 기술 수출이 있었다. 아리바이오는 3월 중국 제약기업에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를 약 1조200억원에 기술수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2015년 9월 24일 설립돼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 연구 및 개발 사업을 한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얻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후보균주를 확보하고 이들 중 In vitro/in vivo 실험을 통해 관련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자체생산 시료를 활용해 단기 독성 및 효능 평가를 위한 in vitro 및 in vivo 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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