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35%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밥캣을 떼어내고 로보틱스 주식을 받는 것은 이득이라고 메리츠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이번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현재 두산밥캣의 대주주는 두산에너빌리티다. 두산그룹은 에너빌리티를 사업회사와 밥캣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로 분할하고 신설 투자회사를 로보틱스와 합병하기로 했다. 기존 에너빌리티 주주들에게는 로보틱스가 신규로 발행하는 주식을 대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됐으며 1980년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됐다. 2022년 3월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에너빌리티 부문), 건설기계 및 Portable Power 장비(두산밥캣 부문), 연료전지 주기기(두산퓨얼셀 부문)등의 사업을 한다.
2023년 11월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인 ‘두산지오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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