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6%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개발 중인 간세포암 치료제 'Vax-NK/HCC'와 표준 치료제 'HAIC'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2a상 결과를 공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셀바이오는 화순전남대병원 등 5개 기관에서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진행했는데 임상 2a상 최종결과보고서(CSR)에는 임상 계획 기준에 맞지 않은 1명을 제외한 16명의 데이터가 담겼다.
이 가운데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 관해(CR)가 3명, 암세포가 부분적으로 사라지는 부분 관해(PR)가 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회사는 임상 2a상 최종결과보고서를 곧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다.
효과적인 항암면역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하기와 같이 면역시스템에서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성 요소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했다.
Vax-NK 항암면역치료 플랫폼과 Vax-DC 항암면역치료 플랫폼, CAR-T 치료제와 CAR-NK 치료제인 Vax-CAR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 등 다양한 면역세포를 활용한 항암면역치료 플랫폼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