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88% 오른 8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고금리 지속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았다면서도 향후 시차를 두고 확인될 금리인하 효과, 미중 정책 드라이브 등 이벤트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는 1만1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815억원으로 전년대비 49.7% 줄었으며 우호적 환율 환경에도 건설기계 판매 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물류비와 프로모션 비용,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북미조차 판매가 둔화되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시장 회복은 긍정적이나 전사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부족한 규모였다고 진단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과 재건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건설기계 업체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 회사는 우크라이나 건설기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향후 재건사업이 본격화되면 실적 개선에 대한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3년 3월 사명을 HD현대인프라코어로 변경했고 건설중장비, 엔진 등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건설기계와 관련해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는 채널 역량과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관리체계 효율화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등은 2021년 4월 9일 HD현대사이트솔루션(현대제뉴인㈜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으로 작년 3월 사명이 변경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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