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7% 오른 11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기준에서도 주가가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DS투자증권이 평가했다.
올해 연결 순이익 4750억원이 예상되는 CJ올리브영의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범위를 보수적인 기준에서 10배 수준으로 보고 CJ 지분율 51.2%를 적용하면 CJ올리브영의 가치만 2조3500억원이 넘는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CJ제일제당을 포함한 상장 자회사 가치가 3조3000억원임을 고려하면 현재 3조4000억원인 CJ의 시가총액은 극단적으로 보수적 기준에서도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CJ올리브영이 6월 비수기를 거치고도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25% 내외의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CJ는 1953년에 설립됐으며 2007년 9월 투자사업부문과 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지난 6월말 현재 CJ제일제당, CJ이엔엠 등 9개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국내 기준)는 총 76개사다.
생활문화그룹 CJ는 지주회사인 동사를 비롯해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4대 주력 사업군으로 이뤄지며 시너지&인프라 분야가 업무역량을 뒷받침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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