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6% 내린 10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097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3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390억원을 밑도는 것인데 중국 VBP(의약품 대량구매 정책) 정책의 효과 지연과 러시아 통관 문제가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장 기대이하 실적과 악재성 이벤트가 잇따라 발생하며 주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 1분기를 제외하면 여전히 영업이익률 30% 이상의 체력을 유지하고 있고 밸류에이션상 비교그룹 대비 30% 이상 할인된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나 궁극적인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분기 매출 성장률의 반등 또는 주가 부양 의지를 피력하는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덴티움은 2000년 설립돼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치과용 의료기기 및 생체재료를 Total Solution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임플란트 전체 치료 과정 Package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28%, 해외 72%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수출형 기업이다. 해외법인과 현지 딜러 네트워크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70여개 국가에서 판매 확대를 전개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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