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97% 오른 9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고 메리츠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조143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73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저수익성으로 추정되는 피더 컨테이너선의 인도량은 2분기 14척, 3분기 6척, 4분기 0척으로 축소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반면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은 2분기 2척, 3분기 5척, 4분기 5척으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공정률 방식의 조선업 특성상 프로덕트 믹스(제품구성) 개선 효과는 2분기부터 반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HD현대미포는 1975년 창사 이래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형 선박 건조부문 세계 최고의 조선소로 성장했다.
석유화학제품 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 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시장지배력을 확장했으며 LPG·에틸렌 운반선, 자동차 운반선, 컨-로선(CON-RO) 시장에도 진출했다.
카페리(아스팔트 운반선, 해양작업 지원선(PSV), 카페리(ROPAX) 등 고부가가치 특수 선박 시장에도 진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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