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2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북미 판매법인 HMA가 판매량을 부풀린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실적 가시성과 밸류이에션을 감안할 때 계속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만하다고 대신증권이 진단했다.
연초 이후 밸류업과 호실적에 기반한 주가 상승이 지속된 상황에서 차익실현 수요와 실적·주주환원 기대감이 동반 상승하고 있어 부정적 이슈에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이달 말 실적 발표와 내달 말 CEO 인베스터데이(CID)를 앞두고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차 효과에 기반해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안정적이며 자사주 매입을 통한 수급 효과, CID 및 신공장 가동에 따른 모멘텀,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등을 볼 때 지속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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