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29% 내린 6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외국인이 47억6000만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또한 오너 일가의 주식 매도가 고점 신호라는 해석도 나온다.
삼양식품은 지난 18일 고 전종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의 막내딸 전세경 씨가 지난달 24일 전체 지분의 0.19%에 해당하는 보유 주식 1만4500주를 주당 50만2586원(총 약 73억원)에 전부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이후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21일 종가 기준 70만원대를 회복했으나 이날 다시 하락했다.
삼양식품은 1961년 유지공업과 식품도매업을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면류, 스낵류, 유제품, 조미소재류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원조라면 삼양라면을 포함한 불닭볶음면, 볶음짜짜로니, 간짬뽕, 나가사끼짬뽕, 쇠고기면, 맛있는라면, 짱구, 사또밥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 판매한다.
웰빙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개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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