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58% 내린 2만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북미 고객사 대상 매출 증가로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고 KB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4396억원,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해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에 대한 매출이 2023년형 모델 추가 주문과 2024년형 모델 조기 생산 등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북미 고객사의 차세대 스마트폰들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활용도가 부각돼 강한 수요를 창출해낼 것이라며 고객사의 적극적인 AI 도입이 비에이치의 밸류에이션 레벨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봤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의 출현으로 향후 실적 성장세가 빠를 것으로 추정돼 비에이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비에이치는 첨단 IT산업의 핵심부품인 FPCB와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 전문 FPCB 벤처 기업이다.
FPCB 제품의 주요 목표시장은 스마트폰, OLDE, LCD모듈, 카메라모듈, 가전용TV, 전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세트 메이커다.
고객의 대부분은 삼성전자,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등 국내 대형 IT제조업체들이며 또한 일본과 중국 등지로 해외 고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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