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64% 오른 2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신규 고객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반도체 설계(팹리스) 업체인 이 회사가 미국 주요 낸드플래시 제조사 웨스턴디지털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웨스턴디지털과 메타향 데이터 저장장치(SSD) 컨트롤러 납품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초도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공급량을 늘려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년부터 공급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두는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클라우드, AI/Big data, 5G, 자율주행 등 데이터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관련 반도체 시장의 규모 성장뿐 아니라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시스템 반도체 산업 내 동사와 같은 팹리스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의 핵심제품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SSD 컨트롤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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