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38% 내린 3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미국 중심의 점진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키움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531억원,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5%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뷰티(화장품·디바이스) 사업의 해외 실적 성장세는 우수하나 국내 채널 내 신제품 출시 효과가 예상보다 천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100억원, 1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 성장할 것으로 봤다. 하반기에도 수출 중심 성장을 기대하며 특히 미국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에이피알은 2014년 10월 10일에 설립됐으며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의 뷰티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 널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뷰티에 테크를 융합한 홈 뷰티 디바이스로 확장해 기존 화장품과 전문 케어의 한계로 충족시키지 못한 니즈를 해소했다.
뷰티 디바이스 전문 R&D센터 ‘ADC'와 생산을 담당하는 ‘에이피알팩토리’를 설립하며 뷰티 디바이스의 밸류체인 내재화를 완료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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