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53% 오른 3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메리츠증권이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 경영권 이슈로 적정주가는 기존 43만원에서 39만원으로 내렸다.
2분기 매출액은 3887억원, 영업이익은 585억원이 될 것으로 봤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3.4%, 76.5% 늘어난 수치다.
높은 위안화 환율과 북경 한미의 매출 성장을 토대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한미정밀화학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고 로수젯·아모잘탄 등 주요 제품들의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한미약품의 별도 영업이익률도 향상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경영권 문제가 해결될 경우 임상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아모디핀), 복합고혈압치료제(아모잘탄) 등이 있다.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한미정밀화학 및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업체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를 주요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및 얀센에 기술 이전한 비만치료제 HM12525A, NASH 치료제 HM15211 임상에 따른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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