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2% 내린 4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누적 평균 BDI가 1826p로 전년 동기 대비 39% 높은 상황이라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작년 연말 193척까지 축소됐던 벌크 선대가 시황 회복 전망에 기반한 선대 확대 전략으로 1분기 말 240척까지 확대했다. 2분기 40k DWT급 중고 사선 인도 및 추가 용선으로 BDI 상승에 따른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평균 BDI가 1825p로 전년 대비 57.6% 급등하면서 전통적인 성수기인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상반기 운임 강세를 이끈 양대 운하 통행 차질 현상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우며 IMO, EU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운임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팬오션은 해상화물운송을 사업목적으로 1966년 5월 범양전용선주식회사로 설립됐다. 현 최대주주는 하림지주다.
주력사업인 벌크화물 운송 서비스를 필두로 비벌크화물 운송 서비스(컨테이너화물 운송 서비스, 탱커선 서비스, LNG운송 서비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해상운송사업과 곡물사업 및 선박 관리업 등을 함께 한다.
주요 매출처는 포스코, VALE,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SUZANO S.A,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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