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2% 내린 47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회사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최윤호 사장은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3대 경영 방침을 중심으로 올해 전 사업 부문에서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이 회사는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이 적고 주행거리가 길어 '배터리 게임 체인저'로 일컫는다. 전고체 배터리 부문에서 이 회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인터배터리 2024'에서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인 900Wh/L 전고체 배터리 세부 양산 로드맵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작년 3월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S라인'을 준공하고 같은 해 6월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하반기부터 일부 샘플 공급을 진행하고 다수 고객과 양산 과제를 협의하고 있다. 양산 시점은 오는 2027년이 될 전망이다.
삼성SDI는 중·대형전지, 소형전지 등의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생산·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하고 있다.
자동차용 중형전지는 고효율, 고용량 리튬이온 2차전지를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 완성업체에 공급한다.
소형전지는 원형, 파우치 등의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 Note PC, 전동공구 등의 휴대 제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용 전지에도 사용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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