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03% 오른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가 지난 11일 개장 전 미국에서 임상 3상 투약 완료 소식을 밝힌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200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미국 내 임상 1상에 착수한 지 18년 만이자 지난 2014년 임상 3상을 시작한 후 10년 만이다.
코오롱티슈진은 TG-C 투약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치료 경과 등을 추적 관찰한 뒤 임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대손상치료, 연골재생촉진제의 연구, 개발, 생산, 판매 및 생명공학 분야 연구, 개발, 생산, 투자를 목적으로 1999년 6월 설립됐다.
주력 개발품목인 INVOSSA(이하 'TG-C')는 골관절염 세계 최초 세포 유전자 치료제로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이다.
2017년 8월 코오롱웰케어(주)의 영업양수를 통해 복합 유통사업을 수행 중이며 헬스·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W-store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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