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7% 오른 7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2.42% 상승한 8만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8만원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강세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3.52%)와 브로드컴(12.27%), 마이크론(1.70%), ARM(1.58%) 등 대형 반도체주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주를 묶어 놓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48% 상승했다.
또한 증권가에선 인공지능(AI) 훈풍을 타고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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