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4% 오른 3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견조한 실적이 전망되고 핵심 지역에서의 성과도 뚜렷하다고 신한투자증권이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4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자동차 섹터에 대한 관심이 밸류업에 집중되면서 논 캡티브 대형 부품사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다며 업황 측면에서 보면 2022년~2023년 완성차의 상승 사이클을 올해부터는 대형 부품사가 따라갈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실적 개선의 눈높이나 속도가 불투명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예상 매출액이 전년 대비 1% 오른 2조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 성장한 759억원을 전망했다. 전분기 일회성 비용 요인들이 소멸해 3% 이상의 수익성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개선은 상반기에 완만하게 시작해 하반기에 추가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HL만도는 2014년 한라홀딩스의 자동차부품 제조·판매업 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됐으며 2022년 9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이 만도에서 HL만도로 변경됐다.
차량의 제동, 조향, 현가 장치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에 관련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다.
사업구조 안정화를 위해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GM, Ford, 중국 로컬 OEM, 유럽 및 인도 완성차까지 고객다변화를 진행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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