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4% 오른 4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온전한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8조3000억원, 462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35.7% 하회한 수준이다. 여전히 부진한 시황과 투입 원가 상승 지속으로 인해 스프레드 개선은 1분기까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주목할 점은 신사업 경쟁력에 대한 가시성이다. 그룹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지만 철강 사업을 캐쉬 카우 삼아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확장으로 성장을 일궈 나가는 그룹 전체 전략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이차전지 시황 흐름과 밸류업 프로그램 강화 등 외부 환경 변화를 감안할 때 이 회사의 자본 활용 전략에 대한 소통 강화 요구가 당분간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힘든 영업환경 하에서도 이 회사의 경쟁력을 수익성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다시 한번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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