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28% 내린 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514억원, 영업적자 1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교보증권이 전망했다.
2020년~2021년 수주한 공사 손실충당금 발생 가능 호선의 비중이 작년 40%에서 올해 20%로 감소될 전망이나 상반기 손실폭이 컸던 선박이 몰려 있어 상반기에는 유의미한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봤다.
여기에 지난 분기 반영됐던 사외 외주단가 인상분(1400억원)에서 추가적으로 투입될 비용이 있어 보인다.
선종별 매출 비중은 작년 LNG선 40%초반 수준에서 올해 60%까지 상승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70% 가까이 올라올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하반기→내년까지의 계단식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한화오션은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상선, 해양 및 특수선, 기타사업(에너지, 서비스업,등)으로 구성돼 있다.
LNG 운반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LPG선 등 각종 선박과 다양한 해양제품 그리고 잠수함, 구축함, 구난함, 경비함 등 특수선을 건조했다.
주요 종속회사인 한화해양공정(산동)유한공사는 선박블럭 및 부품을 제작하는 회사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한화오션디지털은 컴퓨터 통합자문 및 시스템 구축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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