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1% 내린 19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지분을 투자한 이 회사가 급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달 들어 이 종목 주가는 23% 뛰어올랐다. 코스닥 지수가 5%가량 오른 것을 고려해도 시장 대비 수익률은 18%p에 이른다. 외국인이 32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같은 최근 주가 상승은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미국 연례 개발자 행사(GTC 2024) 기조연설을 통해 로봇 통합 프로젝트 '그루트(GR00T)'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대다수 선두 로봇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AI 로봇 설계와 구동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부터 로봇 내에서의 AI 연산을 처리할 저전력 전용 칩셋 '젯슨토르'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라며 그루트는 AI 로봇의 학습에 대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신한금융투자이 진단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의 연구원들이 창업한 전문 벤처기업으로 한국 최초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HUBO' 가 회사의 근간이다.
제품군은 크게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 협동로봇 및 천문 관측용 마운트 시스템으로 분류할 수 있다.
로봇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초정밀 지향 마운트를 개발했으며 취미 활동가, 전문가뿐만 아니라 최근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마운트를 개발해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