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14% 오른 2만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1분기 깜짝 실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했는데 실 구독자 수는 전년 말 대비 8만명 늘어난 86만명이며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채널별로는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과 제휴기업의 고객 간 거래(B2BC)의 기여도가 컸으며 B2B는 기존에 계약한 기업들 내 계열사 확장에 따른 영향이 있었다. B2BC는 지난해 6월부터 출시된 알뜰폰(MVNO) 채널에서의 실 구독자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밀리의 서재는 침투율이 낮은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많은 콘텐츠 보유를 통해 가입자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현재 약 16만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독서 구독 플랫폼 중 가장 많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벼운 소설부터 시까지 구독자들의 오디오북 감상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밀리의서재는 셀럽, 저자 등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밀리 캐스트처럼 쉽게 오디오로 책을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책을 포함한 도서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를 개발, 운영, 판매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약 16만 권의 독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로 전자책 분야에서 구독 경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자책 외에도 오디오북과 챗북, 오디오 드라마 등 새로운 형태의 독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 수는 약 700만명 이상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