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8% 내린 17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미국에 출시된 바이오시밀러(짐펜트라, 유플라이마)의 점유율 확대와 매출 상승이 본격화된다는 이유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20% 올렸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올해 하반기 매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짐펜트라(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지난 8일 미국 대형 3대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에 조기 등재됐다며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작년 미국에 출시한 유플라이마도 미국 3대 PBM 중 한 곳에 등재 완료했다며 올해 3분기 나머지 대형 PBM 등재 소식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부터는 스텔라라BS, 졸레어BS, 아일리아BS 등 추가 신제품 출시도 예정됐다며 신제품 출시와 제품 매출 확대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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