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전주 출시 이후 지역별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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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수협은행 본관 전경. 사진 = Sh수협은행 |
[CWN 권이민수 기자] Sh수협은행이 전국 10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카드다. 각 지역화폐(상품권)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종류는 △섬섬여수페이 체크카드(전남 여수) △완도사랑 체크카드(전남 완도) △울릉사랑 체크카드(경북 울릉) △남해화폐화전 체크카드(경남 남해) △진도아리랑 체크카드(전남 진도) △태안사랑 체크카드(충남 태안) △보령사랑 체크카드(충남 보령) △서산사랑 체크카드(충남 서산) △해남사랑 체크카드(전남 해남) △서천사랑 체크카드(충남 서천) 등이 있다. 오는 6월 5일(수) 전남 여수 출시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확대된다.
발급대상은 개인회원(가족회원 불가)에 한하며, 국내전용 BC 브랜드로 출시된다.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해당 지역화폐 가맹점을 비롯해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서 이용시 2%, 전통시장 외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시 0.2%를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수협은행 영업점과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지역화폐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밀착 마케팅을 강화해 중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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