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우석. 사진=변우석 인스타그램 |
지난 9일(현지시각)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9일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이 수천 명이 몰린 팬 미팅을 마친 가운데 일부 사생팬들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사생팬이 하루에 10여대가 넘는 차를 예약한 것은 물론, 변우석이 묵는 호텔까지 빌려 층마다 엘리베이터를 하나씩 누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변우석이 팬 미팅 종료 후 관계자들과 가진 축하파티에도 많은 팬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변우석은 한국에서도 사생활 피해를 겪었다.
지난달 '선재 업고 튀어' 종영 인터뷰 진행 당시 인터뷰 장소에 팬들이 몰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 비공식 스케줄 현장에 방문하거나 거주지에 무단 방문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하며 위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변우석은 대만에서 시작한 팬 미팅은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