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용 차량 S90 S60 XC40 기증
▲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왼쪽)과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가 트레이닝센터 개관식과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CWN 윤여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에 트레이닝 센터를 개관하고 교육용 실습 차량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보령의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설립되는 볼보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이자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인 ‘볼보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채용 약정을 맺고 향후 3년간 100여 명의 학생을 전문 테크니션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S90 T8(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60 B5(마일드 하이브리드), XC40 리차지(순수 전기차) 차량도 아주자동차대학교에 기증했다. 해당 모델들은 볼보자동차의 최첨단 안전 기술을 포함한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볼보 트레이닝센터를 개관식과 S90, S60, XC40 리차지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행사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 등 임직원과 아주자동차대학교 이수훈 총장, 류지호 교학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볼보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유수 대학의 자동차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이다.
송 전무는 “새로운 트레이닝 센터와 기증된 차량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모빌리티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및 인재 양성 등의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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